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취업 중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당사자중심의 모임을 통해 자립생활역량강화교육 및 자기계발, 취미/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직장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 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삶에 자기결정권을 갖고,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 취업자 자조모임활동이 끝났습니다.

 

3월에 실시한 자조모임 진행회의에서는 여가활동, 체육활동, 여행 등 참여자들이 의견을 반영하여 자조모임 장소와 일정을 정하고 한달에 2회정도 실시하면서 12월까지 24회기의 자조모임을 실시하였습니다.

모임 초기에는 참여자들간의 성별이나 성향이 달라 조금 서먹해 하였으나 회기가 진행될수록 참여자들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면서 본인들의 어려운 점을 털어놓으며 이야기 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자조모임때에는 서로간의 자조모임의 추억을 되집어보고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큰 지지대 역할을 해 준 자조모임 회원들게 서로 감사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자조모임 활동을 지속될 수 있도록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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