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시선으로 마을길을 담았습니다.

이번은 김대성님과 1:1사진촬영으로 촬영한 작품입니다.

전봇대 밑 달맞이 꽃이 환하게 웃고 있네요.

아름다운 문흥마을 산책길에 계단이 아쉽지만,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고 걷는 곳 중에 한곳이라 생각합니다.

고속도로 옆 메타세콰이어나무, 철쭉, 맥문동, 상사화, 옥잠화  등 다양한 식물이 식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섬초롱꽃이 부끄럽운지 고개를 숙이며 수줍게 피어있네요.

누렇게 죽어가는 것이 상사화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이른 시기에 상사화를 피울려나~~~

8월 초가 되면 아름다운 보라빛 맥문동 꽃 향기가 진동하겠지요.

산책하며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예쁘게 꽃단장하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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