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걷는 오월인권길걷기에 문흥골목대장 회원들과 직업지원팀 자조모임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처음 참여하는 분도, 매년 참여하는 분도 계시는데 5.18을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미어져오는 것은 마찬가지인듯합니다.

선배시민들의 그 희생으로 우리가 민주주의를 지키고 세웠다는 광주정신, 공동체정신이 시나브로 우리의 가슴에 새겨진 것 같습니다.

오월인권길은 문산마을 할머니 당산나무(느티나무어린이공원)에서 아름다운 시민의 솟음길따라 삼각산과 산들길을 따라 5.18국립민주묘역까지 걸으며 5.18를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월인권길걷기 참여 후 소감을 남겼네요.

- 처음으로 오월인권길 걷기 참가했는데 힘들었는데도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5.18에 대해 알았고 항상 5.18에 대해 생각하겠습니다.

- 힘은 들었지만 5.18시기에 싸워온 선배님들의 심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 저도 5.18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지요. 청각장애를 갖은 분이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타박상에 너무 슬픈 역사입니다.

- 저는 항상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생각하고 군인들의 저 잔혹하고 아무 죄도 없이 구타를 하는 것이 정말 마음이 슬프지요.

- 5.18 때 계엄군들에게 아무 죄없이 희생당한 광주시민들이 아무런 고통없이 평안하게 고이 잠들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인권길 걷기에 함께 동행해서 즐겁고 보람된 시간 잘 보냈습니다. 우리 복지관 모둠 회원들 힘들어도 끝까지 포기하지않아 감동입니다.  특히 김주현님 힘든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같이 하는것을 보니 대견합니다. 모두 안전하게 행사를 마치게 되니 모두에게 감사하며 응원합니다.

- 1980.5.18. 시기에 선배시민들이 군인들에게 희생당한 그런 가슴 아픈 역사가 있기에 지금의 민주주의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5.18에 대해 좀더 알고 싶고 그런 슬픈 역사는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것 하나뿐이에요. 첫 번째로 희생당한 故)김경철님의 이야기를 듣고 가슴 아프고 슬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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