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광주광역시와 협력하여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버스정류소 정책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5개 지자체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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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7년 무장애정류소 조성사업 초기부터 장애당사자가 직접 현장 참여하여 무장애정류소 대상지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무장애 정류소 설치 초기부터 적극 참여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미 설치된 무장애정류소 개선요청에 대한 반영 사항 및 광주광역시 남구 스마트버스정류장 제작 설치 자문내용이 발표되었다.  


 이와 더불어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광주광역시 대중교통과에 무장애정류소 표준디자인, 정비 참고사항, 현장점검표를 수정 제안하여 협의하였고 반영 내용을 각 자치구 담당부처와 장애인기관(단체)에 교육하여 올해 설치예정 무장애정류소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복지관은 장애당사자의 무장애정류소 모니터링 내용을 인권옹호활동집으로 발행하고 복지관 홈페이지 인권게시판에 게시 공유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설치 예정인 무장애 버스정류소 10곳도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미란 관장은 “민관이 함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여 교통약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무장애버스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