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정류장 현장점검

 

권익옹호팀에서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되고 있는 무장애정류장 설치와 관련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중교통과 이외에도 무장애정류장을 조성하기 위해 꼭 협의가 필요한 공원녹지과, 도로과도 함께 모였습니다.


무장애 정류장은 수목, 휴지통 등 승·하차에 방해되는 시설물을 없애 교통약자가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편리하도록 정비한 정류장이다.

휠체어 이용자와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저상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

 

올해 20곳으로 선정된 정류소 1차 현장점검 자료를 토대로 각 구별로 당사자들과 담당부서가 함께 모여 정류소 공간 무장애환경 조성을 위해 정류소 주변부터 무장애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북구 삼각그린아파트 정류소 일대를 기점으로 각 구별로 선정된 정류소 정비에 들어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정류소가 완공되기까지 활동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가고 의견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무장애정류장 설치가 단지 숫자 이행이 아닌, 또한 정류소 공간만의 무장애 공간이 아닌, 예산한계로 형식적인 공간이 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정류소를 기점으로 주변일대까지 무장애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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